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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성찰의 시간

하이안자 2022. 3. 26. 03:20

 

성찰

 

깊은 방에 빛이 들 때

수면보다는 성찰의 시간이다

그리하여  모이고 쌓이면

만물일여의 화동함이다 

 

거창한 탐구보다는 소소한  스침

영구한 주제보다는 매 순간의 만남이

심의의 가닥을 잡고 좌우를 가른다

 

짜여진 공간의 존재

제한된 시공의 명운에도

무한과 영원을 넘나듦은 가능하다

능소능대 동정언묵 하다보면

어느덧 다가가는 것

전제없이 결론없이 하나됨이다

 

정처없이 끌어 가는 길이야

결국 드디어는 위험하리니

 

  -하심 쇠휘

 

 

 

 

 

Miche on Twitter

“Il se met en marche. Victor a marché sur un fil, un fil invisible, qui pourrait comprendre ? Il a tremblé de peur, s'il se dévoile ils l'enfermeront, c'est sûr ! [...] Des cyclones (11)... Victor https://t.co/SskvL4ooIY”

twitter.com

 

 

Des cyclones (11)... Victor

Réflexion, poésie, Voir

chou-genou-caillou.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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