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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조개는 공자가 벼슬하도록 권장한 제자로서 매우 드믄 경우였다
그러나 칠조개는 이에 대해 '저는 아직 확신할 수 없습니다'라고 사
양하니 공자가 기뻐하였다고 한다
오늘의 공직자나 공인들에게 함께 귀감을 삼을 만한 인물이라고 생
각한다 송대 성리학자들은 제자 중에서 증자의 부친 증점과 함께 칠
조개를 공자의 심경을 깨달은 드문 제자로 평가하고 있다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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