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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Gallery

김승근-침잠의 화가

하이안자 2004. 5. 26. 05:55

 



 김승근개인전 '相 生'
2004-04-26 11:47:34, Hit : 242, Vote : 17 



2004년 4월 28일 ▶ 5월 7일

아트 스페이스 ㅁ

[약도보기]

우)110-034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9 Tel: 02-722-8897

opening: 2004년 4월 14일 (수) pm. 5:00

(일요일 휴관)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가의 홈으로 연결됩니다)

상생(相生)이라는 말은 음양오행설(陰陽五行設)에서 ' 쇠는 물을, 물은 나무를, 나무는 불을, 불은 흙을, 흙은 다시 쇠를 생하여 줌 '을 일컫는 말로서, 상극(相克)에 반대가 되는 뜻으로 나는 여기에 서로 공존공생(共存共生)하는 대화(對話)의 의미를 부가하여 명제로 설정하였다.

화면에서 서로 물성이 다른 사물들이 병치(竝置)되고 있는데 즉 화초,암석, 송사리, 의자, 모자, 기타 사물들이 그것이다.

생명체와 비생명체 간의 공존(共存)과 공생(共生)을 통한 초현실적(초현실적)인 대화(對話)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예를 들면,  성냥개비나 물고기가 꽃이나 암석을 찾아 운동하는 장면등이 묘사되고 있음이 그렇다.

우리 삶에 있어서,  서로 인정하고 사랑하고 있음의 교감은 생(生)을 가치있게 하는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삶의 교감(交感)은 진실에 바탕한 대화 (對話)의 모습이 아닐까...

표현 매제로는 한지(漢紙)에 혼합재료(混合材料) 즉, 수간채색 및 분채, 토분, 아크릴, 콜라지...  등을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화면 구성은 수묵과 채색에 의한  색면 분할의 비구상적 공간 구성을 바탕으로  혼합 매제를 이용하여  사물 등의 이미지를 표현 하였다.

- 김승근

 

 

 

 

(cafe.daum.net/art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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