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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는 언어를 넘어서기 위해 언어를 쓴다.
언어가 목표가 아니다.
우린 문자를 벗어나기 위해 문자를 쓴다. 문자가 목료가 아니다
문자로 언어에 이르고 다시 언어를 벗어나고자 한다
2 예술은 언어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이를 향유하기 위해 언어로 이해하고
다시 언어를 벗어나고자 한다
3 진정한 지혜는 언어와 논리로 말하지 않는다
본질을 상상하고 그 비유로서 언어를 쓴다
그러므로 법언는 이미 언어가 아니다
실체의 부딪음일 뿐이다 그 음향일 뿐이다
그러므로 불후한 언어는 음악으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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