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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영웅누가만들었나?

(동문선대표 신성대님 글)

 

 

위의 기사는  시론으로서 손색이 없다  이어지는 표절사태 속에서

우려의 글을  다각도로 따져 쓰고있어 일반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

다. 문제는 우리를 비판하는 글에 꼭 조선유학자를 비하하는 예를

들었어야하는가 이다.

 

필자는 ...

 

한국인들의 권력욕과  감투욕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그 욕심이 지나치다보니  그  반대의 경우도 역시 그럴 수밖에 없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는 민족 아닌가? 벼슬 못한 조선 유학

자들의 시샘과 적개심이 어디 갔겠는가?...

 

라고 하고 있다.

 

유학을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서 아직 이런 글을 쓰고 있는 비역사

적 문화인이 있는가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이 사회의 여러

층에서 유학을 비판해왔고 비하해왔다. 그  비판은 생각컨대는 대

개는 상당히 이기적 아집적 이유가 그 배경에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일반의 유교비하글에 대한 반론이나 비판은 요즘은 전연

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동아시아 문화를 중시하는 문화사업가로

알고있었던 분이 이런 비역사적 감성을 지닌 줄은 몰랐다.조선유

학은 그렇게 비하되어도 좋은 것이 아니다..... 정중히 항의한다

 

 

                                                                    haianja the ha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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