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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예언가 존 티토(John Titor)의  2036년 미래 지도가

가짜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SBS TV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에

서는 이 지도의주인이 존 티토가 아닌 국내 한 네티즌이라는것을 찾아냈다.

                                                                        <기사원문보기>

 

 

 

 

 

 

한국교의 미래:

비극이 아닌 이유

 

많은 이들의 부정적 시선에도 불구하고 한국유교의 미래가 비극일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유교사상은 종교라든가 철학이라든가 문학 과학 등 어느 한 문화적 분야에 국한된 사상

이 아니다 그 내용과 질에서 보아 유교는 극히보편적인 사유양식이며 삶의 한 양태이다

유학에 세계적 보편성이  강력하게 함축되어있다는 특질을 먼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유학은 그 유교의 보편성을 철저하게 견지해왔다는 중요한 특질을 가지고 있기 때

문에 어떤 시대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교의미래는 결코 부정적일 수 없다고 생각된다

표면적으로보아서는 한국은 유교의 일부가치관을 존숭하는 소위 근본주의자들의 나라

라고 혹평하는 이들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유교의 표층일 뿐이다

 

물론 현재는 한국에서 유교가 많이퇴조한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된 아이디어들이 서구적 가치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가치의 진정한 평가

는 역시 극히 보편적 사상에  의해서만 궁극적으로 가능한 것이므로  인류사상 가장 보

편적인 사유인 유학은 그 모든 가치를 평가하고 이해하고 개선하는데 결국은 핵심적으

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데 있다  

 

한국이 미래에 중요한 국가로 계속 성장하고 나아가서는 세계가 하나되는 위대한 역사

에 공헌할  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보편사상의 구현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다 물론 한

국이 패권을 추구한다거나 남의 나라를 이기거나 병함하는 등의 일은 보편사상과는 전

연 해당이 없는 일이다

 

 

                                                                                        - 하이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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