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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미의 교감

윤여환전-묵시적 사유

하이안자 2013. 11. 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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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환교수사이버미술관

 

 

 

 

 

 

사유와 감각의 일여

 

 

묵시적 사유전을 다시보며  작가의 변함없는  미학적 의지를 보았다  작가에게

몇자의 글을 전해주고 나서  그  미진함을 조금  더 적어보려고 한다  세상일은

아마도 생각하기 나름이다 생각이 모든나아감의 통로이기 때문이다 그가 과연

처열한 삶을 경험하였는지는  나는 모른다 다만 그가 오랜 염소의 추억을 간직

하고 이를 소중히 여겼듯이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원초적 삶의 의미를 얻고

자하여 고행의 길을 가게되는 것일 것이다  가능하면  처음의 원상으로 그리고

그 원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  가장 강렬한 바램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

가 생각하면 우리의 삶은 진행될  수록 생명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이다 인공

적인 것들 창조하였다는 형태들 역시  아름답기는 하다 아니 자연보다 더 친근

하고 미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미학은  궤도를 조금씩 벗어날 수 있다 즉 생

명과 역사의 궤도에서 멀어질 때 그것은 공허한 것으로 추락할 수 있음은 자명

한 일일 것이다  그 벗어남을 경계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추억이며 회상이며

돌아봄이다 아마 그래서 작가는 묵시라는말을 사용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는 세상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일부분을빼고는 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

로 시적으로 무언의 언어로서 감각의형상으로 직접 융통하기를 바라는 것일것

이다 만일 그럴 수 있다면  우리의 어떤 필치도  한치의 벗어남이 없는  최상의

진선미를 간직할수 있을 것이다 <참고:소감문조화형평의정취 훼이스탐구 >

 

 

 

 

                                                                             -하이안자 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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