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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Tweeter memo

문제의 그들

하이안자 2014. 6. 18. 10:58



‘논문 표절’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제자 연구비 가로채

 

/헛되고 심각한 권위주의자이며 탐욕주의자인 '문제'의 '그들'

에게는 거의 일반적인 일이 되고있는 듯/



김용옥 “진보교육감 노무현 당선보다 더 큰 의미” <국가개조> <국민지도> 등 행정용어와 <정치 교육 학계 권위주의>는 군사문화와 결합한 식민교화적 의식의 발로/ 순수한 국가의 교육기능을 훼손해서는 안될것







이땅의 탐욕적 권위주의 독점주의 집단주의


-식민교화적 군사문화-



우리에게는 어느새 긴 기간동안 탐욕과 독점 집단 주의가 지배해왔다

개인윤리와 국가윤리가 탐욕에 매몰되면서 전통적 의리관은 사라지고

애국과 효정신 의리정신 예의 인성 고상한인격 등이 크게 왜곡되어 자

기들만의 그것으로 변전한지 오래고 오히려 이들 윤리들이 탐욕과 방탕

의 근저를 이루는 괴이한 현상이 그 지배력을 잃지 않고 있다


그토록 치열한 학습열기와 학력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이 강화된 학습의

결과는 참담한 인격의 괴리를 가져오고 바른 학문과사상의 형성과 실천

을 방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배움의 의미가 크게 훼손되었으며 배운사

람이란 다만 편중된 지식과 유효하지 못한 식견을 가진 탐욕과 권위를

가진 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되고 말았다


그들은 집단을 이루어 어떤 세력을 형성하고 그들이 지배하에 있다고

판단한 살감들을 억압하고 자신들의 이권을 지키는 것으로 허황된 자부

감을 느끼는 인격배반적 인간형을 이루어왔다 그 결과는 독선이며 부패

이며 부당함의 자행이었다


우리사회의 기초로 도입된 민주정신의 국민존엄사상은 이미 무너졌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국민의 자제인 국군병사들을 비하하고 종처럼부리며

짐승처럼 먹이고 대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지도층의 아무도 이 몰인권

을 지적하거나 개선하려하지 않았으며 자신들은 그 의무를 최대한 회피

해오면서 자신들의 우월함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식은 지도층이 국민을 대하는 일반 의식으로 자리잡았으며 그

대표적인 예가 '미개국민'발언 그 리고 '더럽고 게으른 국민'이란 언표로

확인되었다 그것은 문창극의 설교로 극명하게 드러났으며 국민의 자존

을 무시하고 스스로를 지배층시하고 혹은 지도자로 허세를 부리며 국민

을 개조한다는 방자하고 방탕하기 그지없는 언사와 태도로 나타났다 그

것은 식민지정신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난 것이며 군국주의 일본의 식민

통치에 영합한 영혼없는 자들에 의해 지탱 유지 강화되어 온 것이 사실

임을 현저하게 노정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우리는 행정민원문

서에서 '국민을 지도'한다는 문구를 자주 발견한다 이 역시 뿌리깊은 식

민의식의 잔재다 이나라 운용자들이 얼마나 무정견한 것인지를 보여주

는 사례를 매거하기 어려울 것이다


종교 행정 정치 군조직 학계 등 각 유력한 카테고리를 가득채우고 있는

이 비이성적 반민주적 행태들은 스스로의 자각마저 없는 상태로 이어지

고 있으며 특히 '국가개조'와 같은 방자한 의식의 가장 심각한 형태는

일선 교육현장에서 나타난 것이 역시 매우 심각한 것이다 '인성'교육을

강조한 교육감들의 부정부패에서 볼 수 있듯이 민주교육과는 너무도 거

리가 먼 것이었다 '진보 교육감의 승리'가 '대선의 진보승리보다 중요하

다고 말한 도올의 견해에 깊이 동감할 수 밖에 없다 정치와 학계와 군을

제배하려는 사악한 시도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형태가 군대적 '교육'이

라고 하는 군사문화와 결합한 식민교화스타일 일 것이다



-하이안자



진보교육감승리의미/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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