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조형성-새로운 해석의 시도필요

<한글박물관> ....한글 글꼴의 조형성

<디자인정글> ....미래한글스케치

<타이포그래피동아리Ypo> ....주제 한글다움

한글글꼴의 조형성론

한글 글꼴의 조형성은 창제당시의 창제원리가  우선 규명되어야 하고 2차적으로 창조된 자형이

지니고 있는 조형적특징을 객관적으로 수립해야할 것이다. 나아가 한글의자형이 한글의 자소를

발음하는 물리학적 현상을 과학적으로 표현 반영하고 있다는 점도 아울러 연관되어야하기 때문

에 물리학적 측면의 조형적 작용도 감안해야할 것이다.

발성시 혀와 입술의 긴장을 표현한 것으로 자모를 이해하는 것이 처음이고 이를 해석하고 일반

화하는 것이 둘째인데 현재는 이 두 단계의 이해마저 확고한것이없다. 설명이 존재하지만 명쾌

하게 받아들이기에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이다. 이론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론과 논난을 피해도 안되며 다양한 논의 가운데서 글자 진상에 도달하고 문자적 조형의 실체

를 명백히 할 수 있이다. 예를 들어 위의 디자인 정글의 미래형 자모는 한글자모원리에 대한 새

로운 해석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또 이를 응용한 것으로서 의미가 있다.  자형에 붙인 첨가선은

모음의 위치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한글모음에 대한 가능한해석이다. 다만 자음 모음 합체자

를 디자인하는 것은 실용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타이포동아리 인포에서 주제로 표현한 가운데 모음의 모습도  위와같은 해석가능성을

토대로하여  새로운  조형성을  시도한 예로서 신선한 감을 주고 있다  새로우 해석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조형이  가능하게 해준다 그 러나 그 새로운 해석은 감각적 차원에

머물러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