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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기자회견전대거부



1. 이제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끝내야 합니다. 

민들은 우리당의 상황에 진절머리를 내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심각한 민주주의 퇴행과 민생파탄을 막기 위해 총선승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당내 분열만 계속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2. 전당대회는 해법이 안됩니다. 
제 제안은 협력하자는 것인데, 전대는 대결하자는 것입니다. 제 제안은 혁신과 단합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는 것인데, 전대는 한 명을 선택하자는 것입니다.
물리적으로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총선을 코 앞에 두고 당권 경쟁으로 날을 샐 수는 없습니다. 제안 취지와 달리 총선을 앞둔 사생결단, 분열의 전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간 공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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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안박 연대제의와 그에 대한 거부가있었고 이제다시 문대표가 혁신전대를 거부하였다 

혁신전대거부를 놓고 내홍의 시작이라고 보도하는 언론도있었지만 내홍은 내내 문제가

되고 있었다 내홍을 마치려는 것이 연대제의였던 것이다  핵심을 들여다보면 이는 모두

이념의 약화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그들의 존재의의를 스스로정립하지

못하고 어중간한 중도타협의 길을 걸었기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국민들이 야당답기를

바라는 것이 진실이다  야당답다는 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불굴의 신념과 행동일

뿐이다 어느누구의 집권의문제가 아니며 어느당의승리가 문제가 아니다 정치인의 시대

과제는 다를 수 없을 것이다  정치란  명백한 길을 가야하며 어물어물은 통하지 않는다

불의의 길이나 역사를 부정하는 길은 바로 자신의 사익을 위한 눈속임이며 정당하지 못

한 길이므로 역시 통할 수 없다 적당히 타협하며 정치적권위를 유지하려는 심정적 연대

로 정치를 한다면 이 역시 통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하다  정치는 개인적 영광을 목표로하

는 것이 되어서는 절대 안되며  어느 계층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하는 것도 금기다 그것

은 정치적 죽음의 길이다 다만 시대과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혈정당으로서 다

시 정립할 수 있다면 국민의 높은 지지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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