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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note/한글론

한글의 역사성 모색방향

하이안자 2016. 4. 8. 12:00








한글의 역사성 모색방향


한글을 1443년에 창조된 문자인가 아니면 장구한 역사상의 문자형상을 반영하여

완성한 것인가 하는 질문은 아직 유효하다 반포문에서 고문자를 모방하였다고하

였기 때문이다 세계문자의 발전연표에서 한글은 거의 끝부분에 위치한다 그렇다

고 하더라도 그 역사성이 밝혀질 수 있다면 고전적글자 못지않은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한글자모의 의미를 심대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될것이

다 따라서 심찰해볼만한 것일 것이다


세계의 거지반 문자들은 상형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만일에 한글 역시 어떤 상

형으로부터  출발하였다면 그 단순한 요약성에 비추어 스스로 역사적으로 집약

되었다는 결론에 이를 수도 있을 것이다 녹도문자나 낭하리암각 등이 그 선구형

태라면 충분한 상형성이 있지만 그 연관성을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비밀의 열쇄

는 오직 현재 한글의 자모글자 속에만 존재하고있다 그러므로 이 자모들을 유추

해보고 해석하는 방식이 유일한 접근법이다


한글 자모가 음가를 표현하는 발음기관의 형상이나 그 기제를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은 훈민정을 해례에서  비롯한 것이다  이 역시 하나의 해석사례인 것이다

기존의 자모 형을 분석한 하나의 논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글자모의 원모

델은 역시 고문자일 것이다 그리고 그 고문자의 기초적 체제가 발음기관설 그리

고 삼재설로 요약될 정도로 간이한 자형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사실의 원모습

일 것이다 아직도  자원은 명확하게 증명되지 않았지만 한글의 조자원리만큼은

해례에서 충분히 제시하였다 다만 삼재설 발음기관설에 발음기제를 아울러 설

명하여야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설적인 생각을 해본다면 상형을 기초로 이루어진 한글 고문자가 있었고 이음

가를 조절하고 획정할 때 발음기관설과 삼재설을 써서 재구성한 것이라고 판단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고문자의음가를 재구성 재조정하고 변경하여 오

늘의 한글로 재탄생하였다는 설명이 가능한 것이다 환단고기에 전하는 ㄱ자형

설명에서 '맡아 다스리는 의미'라고 하였는데 이는 상형적 의미가 있음을 암시

한 것으로 보인다 맡아  다스린다는 것은 맡을 사 자(司)와 어원이 같다는 의미

일 수 있다 환단 시대에 녹도문의 존재가 알려져 있으므로 아마도 그에 포함되

는 것일 수 있을 것이다 만일에 ㄱ이 사(司)의 독립적 원형이라면 둘 사이에 음

이 같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입구(口)와 합쳐 새로운 음과뜻이 창출되었기 때

문이다 그리고 고문자 ㄱ이 오늘의 음가와 같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새롭게 조

정되고 정의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의미중심의 녹도문을 만들었고 여기에서 다

시 음 중심의 문자로 석출되어 나왔을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반구대 압각화나

남해 낭하리 석각문자는 상세한 분석이 요구된다


상형문자로부터 한글고자가 기원하였다고 본다면 상형문자를 성대히 사용해

온 전통이 전제되어야할 것이다 단군황실의 비전의 문자였을 수 있으며 이에

서 일반적 용도를 위해 새로이 조자하여다는 기록이 전하므로 문자창제는 여

러차례 시도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각 조자의 시기마다  목적과 용도에 따

라서 새로운 변화 발전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한글은 그 끝에 나온 것이

었다고 생각된다 이미 환단시대 이래 장구한 문자창제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

다는 것이다



                                                        -화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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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원선생별자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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