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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울지않는다






Photo published for 문재인 "총선 승리에 김홍걸 위원장 큰 도움 줬다"(종합)


문재인 "총선 승리에 김홍걸 위원장 큰 도움 줬다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이다"라고 밝힌 것을 이희호 여사 친필로 옮겨 놓은 바닥돌을 유심히 바라봤다.





문재인 "총선 승리에 김홍걸 위원장 큰 도움 줬다"(종합) 김홍걸과 盧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 예방..기자들 질문엔 '묵묵부답' 하의도 

방문 이은 광폭 행보..지지자들 "김대중과 노무현은 하나다"


문재인 "총선 승리에 김홍걸 위원장 큰 도움 줬다"(종합)김홍걸과 盧 묘역 참배 후 권양숙 여사 예방..기자들 질문엔 '묵묵부답' 하의도 방문 이은 광폭 행보..지지자들 "김대중과 노무현은 하나다"연합뉴스|입력 16.04.19. 17:31 (수정 16.04.19. 18:06)

대한민국이 낳은 대 정치가 DJ가 소위 친노패권(?)의 원흉(?)이었던 

노무현 영결식때 억울함에 북받쳐 오열했던 그 눈물의 의미를 호남은 잊었나보다. " 몸의 절반이 무너져 내린 것 같다."


넬슨 만델가 감옥 동료가 고인을 추모하면서 " 일부가 그와 함께 없어진 것 같다"

라고 했다는데 김대중 전대통령의 "몸의 절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이 

떠오른다. 계속 생각나는 절절한 표현. 아니, 시국이 당시 아픔을 잊지 못하게 한다.





노무현서거김대중추도사


내몸의 절반이 무너져 김대중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혼돈의 시대에 우리는 진실의 본 모습을 한순간이라도 보기가 어렵다

그 드믄 진실의 순간이 드러난 오열의 한 장면이 김대중과 권양숙여사

그리고 이희호 여사의 애도모습일 것이다 문재인은 그 진실을 이어가

고자할 뿐이라고 나는 믿는다 











문재인은 울지 않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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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언어를 계승하다



저에게 문재인 의원은 눈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돌아가셨을 때에도 대중 앞에서 그는 울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서거 소식을 담담히 전했습니다.
장례식에 이명박이와서 소란이 벌어졌을 때에도 상주로서 이명박에서 머리숙여 사과하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2012년 대선에서 패배했을 때에도
당일 기자회견에서도 해단식에서도
선대위 관계자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분노와 슬픔에 눈물바다가 되었을 때에도
오히려 그는 담담했고 그들을 위로해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문재인은 눈물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본 문재인의 눈물은 충격이었습니다.
그가 모셨던 분을 위해서도
그를 위해서도 눈물을 보이지 않았던 문재인 의원이
국민을 위해서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는지 울보가 되었네요.

저는 그 눈물을 믿으렵니다.
그가 대통령인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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