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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아름다움의 순간

하이안자 2018. 7. 9. 16:08





Bir gölge gibi şu hayat, Güneş batınca biter mi yoksa?

그림자 처럼, 그 삶이 끝날 때 태양이 끝나는가?




아름다움의 순간



아름다움을


순간이라

하지 말라


더구나

허무하다고는

생각도 말라


이 찬란한

개화를 위해


장구한 

세월

지나 왔고


허다한

고통 회한 다

품어 견디었나니


고운 빛이


어찌

영원하지

않으랴


허공마저도 결코

외면하지 못해


불후한 기록으로

남기리니


모두의

영혼 속에


무한의 시간을

함께하리니


우리

생사를 넘어


한줄기

영롱한

미학의 언어

있다면


무슨 

여한인들

있으랴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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