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렇게 조용히
여태껏
그랬지만
너무도
그렇지만
아직도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하고
싶다
땅처럼
수평선처럼
산처럼
구름처럼
유유
하고프다
언제
까지나
그냥
이리
있으면
좋겠다
잔잔한 물결
잦아든 바람
뜻대로
바로 선
풀이다
그대로
두어도
안으로
속으로야
몰아치는
격동이
그치지 않되
앉음새라도
편안하고자
한다
숨이라도
천천히
고르려
한다
-하이안자
'사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모스 저무는 날 (0) | 2018.12.01 |
---|---|
숲 언덕, 푸른 동산 (0) | 2018.12.01 |
숲은 (0) | 2018.11.27 |
알프스의 계곡 (0) | 2018.11.27 |
홀로 서 있음이여 (0) | 2018.11.26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새벽
- 이상
- 휘쳐
- 헬렌후랑켄탈러
- 자연주의
- 회흑색
- 시공
- 유교
- 요즘
- 팔괘
- 하늘그리기
- 문명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존재
- 삼재사상
- Karin Batten
- Bruce Cohen
- 해군항적도
- 폴헨리브리흐
- 일기
- Helmut Dorner
- 한스 호프만
- 편향지지율
- 폴 레몬
- 문재인
- 항적도
- 홀홀히
- Carmen Cicero
- 열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