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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해바라기
고흐는 해바라기를 많이 그렸습니다 그의 자화상 같다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씨가 익어가는 해바라기의 성숙한 내면을 그린 것이라고 봅니다 격동하는 해
바라기 잎들은 생명의 최종적 모습 영원한 역동의 기록일 것입니다 심신이 편
안한 사람들은 오히려 본질을 보지 못합니다 고흐가 불안한 심리 속에 살았다
는 것은 그의 삶이 치열하였음을 나타내는 것일 뿐입니다 해바라기로 대표되
는 그림들은 얼마나 안정적입니까 조화와 균형과 동세가 잘 어우러진 것입니다
그의 텃치도 그러하지만 그의 선명한 색깔들은 한 순간도 생명의 역동을 거
두거나 의심하지 않고 있습니다 치열한 역동의 삶 그리고 매 순간 경이로운 깨
어 있음...그런 것들이 그의 삶이 였음을 담담히 그린 것일 뿐입니다
양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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