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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악과 차악의 선택앞에서
국민은 망연자실하고 있다
그래도 누가 나을까 고심
하는 국민들이다 사실은
최악이나 차악은 없다 다
최악이니까 그러하다
2.
국민들은 그래도 결국은
선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결국은 국민총의에 의해
결정이 날 것이다 어쩔 수
없으므로써다
3.
국민에게 남은 것은 고난
과 불안이다 개혁과 청산
의 꿈이 아직은 멀기 때문
이다 따라서 우리의 투쟁
은 이제 새로이 출발할 수
밖에 없다
4.모리배 선동꾼들이 넘치
고 있다 국민들은 그들의
사술에 잠시 넘어가겠지만
결국은 원형리정이다 누가
어길 수 있을까 생각하니
조금 마음놓인다 국민이
하늘이니까
5.
선택의 결과는 같다 그러나 선
택하는 마음은 다르다 그 마음이
결국 중요하다 투쟁의 유일한 힘
이다
6.
이제 장대한 국민의 투쟁이 시작
될 것이다 왜곡을 걸러내고 사술을
이겨내며 굳건히 개혁과 청산의 길
을 열어갈 것이다 지금 당장은 그
주인공들이 할 말 잃고 조용히 침묵
하고 있을뿐이다 엄하게 박해받은
사람이 그 중심이다 가해자들은 두
고 두고 가슴을 치게 될 것이다
-하심 쇠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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