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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역전된 것은 없다
원래의 구조가 그랬다
여러차례 곡절을 겪었다 유력한 사람들의 움직임을 늦게야
세밀히 살펴보니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바로 여전히 유효한 검찰개혁
적폐청산 그리고 죽창가...서해맹산의 정신이다
몇일 후 선거 결과와는 큰 관계가 없다 다만 국민으로서
앞으로 미리 마음가짐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아직도 투쟁의 여정은 멀다 더 가열찬 열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항쟁에서 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이끌어 갈 수
있는 상황과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순수 대중의 지지가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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