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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났다 아쉬움과 회한도 들지만 변화의 출발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현재의 여야당은 분명 혁신이 필요하고 정화가 필요한 지
오래되었고 국민들의 오랜 여망이었다 그여망이 무너지는 듯한 모
습에 국민들은 몹시 당황했던 시간이기도 하고 최악을 피하는 선거
라는 자학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변화의 조짐도 있
었다 외견상 여론의 주도자들에 의해 -물론 언론을 제외한다-퇴출되
거나 비난받았던 사람들은 살부에속하고 칭양된사람들은 생부에 속
할 것이다 이 살생부가 온당한 것은 아닌 경우도 불론 있다 그러나
승리한 윤당선자와 원희룡 지사 그리고 한동훈검사 등의 경우는 의
외의 칭양을 받았다 그들의 지속적으로 칭양받을 것인지는 아직은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여론의 바램을 어떤 형태로든 반영하고 있다
는 점에서 권선의 작용은 일어날 것으로 보여 매우 중대한 터닝포
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전 개될 정국과 여론이
주목되는 이유다
-하심 쇠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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