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총리를 생각한다

메르켈 연설을 다시 생각함

 

퇴임을 앞둔 대국민메시지에서 국민들에게 민주주의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다고 설파하였다  아울러 독일통일 과정에사

동독의 역할과 투쟁을 재평가하며 동서독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 이성적

합리적 평가와 접근을 요구한 것이었다  

 

 특히 독일 엘리트들이 나치에 협력하였기 때문에 나치의 급격한 부상

이 가능했다고  언명하였다  아울러 민중의 무감각을 경계해야함을 강

조하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끊임 없는 투쟁을 주문했다 

 

동성혼 허용 같은 경우는 매우 개혁적인 것이며 난민 수용은 예상을 넘

는 이상주의 였다 동서독 통합의 메시지는 민족화합을 위한것이었으며

나치에 대한 끊임없는 반성과경계는 독일의 국제적 위상을 재정립하려

는 원대한 포석이었다 아울러 독재를  가능하게 한 엘리트와 민중의 안

일함을 지적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주문한 것은 사회적 요인을

객관적으로  천명하여  스스로의 역사적  과오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는 노력인 반면에 장가적으로는 그같은 과오가 보편적일 것일 수 있음

을 지적한 것이었다 

 

개혁과 보수의 틀을 넘어서려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안과 현실 그리

고 명분에 이끌린 흔적이 있다 원대한  정략은 이끌림이  적어야할 것

이다  좌에서도  우에에도  완전히 벗어날 것이 요구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책임을 민중에게 물어서는 안될 것이

다 당시대를 지도한 지도력의 문제기 때문이다 과거를 통렬히 반추하

되 시좌는 미래에 두어져야하며  영구한 중심 주제는 늘 국민 즉 시민

이어야한다 이런 면면에서는 약간의 이쉬움도 없지는 않다  예전에는

군왕무치라고 하여 군주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다 현대는 국민무치라

하여  국민 생활의  무치함을 기본적으로 바탕에 두어야 할 것이다 

 

 -하심

 

주석/모든 논과 주장은 자신의 절실함을 위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서

        본 논의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밝힙니다

 

 

트위터에서 즐기는 한국역사&친일파봇 #역사바로세우기

 

간절함을 승화한 지적 스탠스

특집 | 동독 출신 ‘콜의 소녀’에서 통일독일 3선 총리로! 2015년 4월호 | 통일한국

 

보수를 넘어서는 정책 토론 위주의 정치

메르켈의 16년… 전문가들이 평가한 리더십과 유산 - BBC News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