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保守세력은 '漢字쓰기 운동'을 전개해야

 

 

 

한국보수주의가 한자로 대표된다는 주장은 좀 지나치다  더구나 한글 전용을

주장하는 것이 공산주의식이라는 발상은 더욱 그러하다  더구나 한글전용이

창씨개명보다 더한 민족정신 파괴행위라는 데 이르면 논리의 무리한 물리적

역투사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고 만다 한자의 숭고한 의미가 무력화되고

마는 것이다  정확히말하면 한자는 우리 고전어다

 

한자를 배우는 이유는 한문을 통하여 고전적 지식의 깊이를 배우고 현재의

우리 언어문화 생활을 제고하자는 데 그 뜻이 있다  그러나 꼭 한문-한자를

병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개혁을 박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개혁과 보수는 함

께 있을 때 의미가 있고 그 양자의 상호작용이 교호함으로써 역사가 발전하

는 것임을 주지의 사실이다 상호 균형과 교일이 필요한 것이며 한쪽을 무력

화하는 것은 문화 정신적 황폐화를 부를 것이다 

 

보수란 전통가치  전통역사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자세다 개혁이란 현실

의 필요에 부응하는 자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에는 진정한 의미의 보

수가 없으며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개혁세력도 존재하지 않는다  보수진영

은 민족의 역사적 가치에 치중하지 않고 있고 서구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개

혁진영도 그런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그들 역시 서구적 이상에 따라 개혁을

주장하는 것이며 자신의 역사와 현실의 긴장된 분석은 중시하지 않는다 우

리는 여기서 이들 양진영이 모두 역사와 문화를 대전제로 하고서만이 비로

소 보수와 개혁의 이름을 붙일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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