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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s Breuer 2006
........ 순자는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사상가로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을 비판하여 성악설(性惡說)을 주장했으며, 예(禮)를 강조하여 유학 사상의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이다. 다시 말해서 순자는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를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악하다"라고 정의를 내렸다.
반면에 맹자는 인간에 대하여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존재"라고 이야기하였다. 이를 근거로 그는 도덕 정치인 왕도(王道)를 주장하였으나, 제후는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해 그의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맹자는 고향에 은거하면서 제자 교육에 전념하였다.
중요한 것은 인간은 태어날 때에 어떤 존재인가 하는 것이다. 즉 선한 존재인가? 아니면 악한 존재인가? 이에 대해서 성경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라고 말하고 있다.
때문에 성경은 인간 존재에 대한 비관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죽음에 이르게 되는 한계성을 가진 존재이며, 유한한 존재인 동시에 인간의 힘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고 말한다.
반면에 이 세상에는 인간에 대한 낙관론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사상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공산주의나 이슬람교 혹은 유교의 경우에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낙관론적인 견해를 지지한다. 즉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 낙관론적인, 즉 유토피아적인 세상을 만들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 인간이란 정말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가 있는가? 이에 대해서는 먼저 역사가 말해 준다. 인간이란 그런 존재가 못 된다. 한때 전 세계적으로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그 이전에 영국으로부터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계몽주의 사상이 인류에게 찾아들면서 인간은 인간의 힘으로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는 오만과 자만에 빠지게 되었다. .....
유교사상의 오만성 주장에 대해
위 글은 종교적인 글이므로 충분히 종교적 열정으로 쓰여진 것임을 이해한다
또한 다른 종교와 비교하여 논하는 것도 필자의자유영역이다 그러나 유교에
대한 것은 좀 지나친 평가라고 생각된다 유교를 공산주의와 같은 무리한 물질
주의 세계관과 같은 것으로 본 것은 무리라는 것이다 성선설을 낮게 평가한
것도 그럴 수 있으나 순자에 비해 그 역할이없었다는 뉘앙스의 평가도 비역사
적인 설명이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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