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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7일 4층의 한학교실에서 마지막 강의를 하였다
오전반은 논어 학이편 주를 읽었고 오후반은 맹자 양혜왕장
을 읽었다 이번 학기에는 처음으로 오후반은 소 학집주를 다
읽었고 오전반은 중용대학은 연독하였었다. 남은 시간에 논어
와 맹자로 종강하려는 것이었다 여러번읽은 부분이므로 성독
위주로 강의를 마쳤다.
나는 회원들께 "그동안 경전을 읽은 여러분들은 이미 유교학
인이므로 앞으로 더욱 경전에 관심을 가지고 유학의 부흥계
승에 일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끝인사를 하였다
돌아보니 어느덧 10년 세월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사서(四書)
를 여러차례 숙독한 일이 보람으로 남는다 또한 유학사상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 논할 기회를 많이 가졌던 것도 커다란 보
람이었다
수강회원분들의 열성에 거듭 감사드리고 유학의 의미에 대한
반추가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
haianja the ha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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