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경전본훈 홍익인간

소도경전본훈

홍익인간

홍익인간이란 천제가 환웅에게 전수해준 것이다 일신이 속으로 내려 밝은 빛으로을 통한 것이다

세상에 보존하고 이치를 교화하여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말은 신시에서 단군조선에 전해진

정신이다 이 이치를 밝힌 환역(桓易)은 우라라는 관직에서 비롯하였는데 당시 복희씨가 우사가

되어 육축을 기르고 있었는데 신룡이 해를 쫓아가면서 해가  12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이에

환역을 지었으니 복희씨의 희(羲)란 환(桓)의 뜻이다 즉 해를의미하는 말이다 역(易)이란 용(龍)

의 옛 글자이다

여기서 환역이란 주역의 시초이다 복희가 하도를 보고 팔괘를 그었다는 것이 그것이다

역에 대해서는 태양설 도마뱀설 등이 있었지만 용이라고 하는 설이 유력한 것으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주역에서 막강한 양기를 용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이 해를따라간다는

것은 승천을 의미하고 하늘을 나는 상이다 양기는 원래 하늘에 유동하는 기운이기 때문

이다 

태양의 광명은 삼일신화의 기초적 대전제이다 우주에 오직 빛이 충만하였다는 것이 신

화의 시작이다 이 빛이 기를 유동시키고 이합집산하는 힘으로 믿고 있었던것이었다 맹

자에서도 기론을 통하여 실체가 충실히 축적되는 것이 빛의근원으로보고 있다 이 빛이

사람의 마음 속에 통하여 깨달은 것이 홍익인간 정신이다 

빛이 마음에 통하였다는 것은 우주의 실체를 절실하게 느꼈다는 뜻이다 재세리이화란 

하늘의 질과 기가 이 세상에 실재하도록 보존하고  이 이치를 감통하도록 하여 세상을

평화롭고 안락하도록하는 홍익인간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