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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 음양 오행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그림출처:칠성문화




출처:역사철학








그림출처:이도경세








삼신 음양 오행을 수행하는 방식들에 대하여





방식의 상황과 아이디어


음양사상은 사실은 조(調) 음양사상이다 음 양 조 사상인 셈이다 삼신사상과 크게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오행사상은 삼신사상의 분화형식이다 인을 제외한 천지 즉 음양이 분할되는 첫

단계를 정의한 수리이다 다음단계는 당연히 9가된다 7이나 8등은 이들 가운데서 파생된 것이

다 삼재가 2원화 되면 6이 되는데 이를 주관하는 고양된 인격이 추가되어야 하므로 7수가 되

고 음양의 재분만을(2-4-8) 언급하면 8수가 되는 것이다


주역의 6효는 사실상 7수사상이며 사람은 각 효의 중심에 존재한다 소성괘 3효는 당연히 천

지인을 의미한다 대성괘의 하괘는 지를 상괘는 인을 의미한다 고양된 인격은 늘 그 중심에

존재한다 천지인의 2중적 전개에서 고양된 인격 즉 도를 추구하는 인격은 그 중심에서 성찰

하는 주체가 된다 분화된 천지와 고양된 인이란 주도자로서 인을 상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풍 한 서 습 조 열의 육기에서 습 풍 한의 음기와 조 서 열의 양기가 분화됨을 의

미하는데 지기의 양상이다 이에 대응하는 천기는 주지하듯이 갑기토 을경금 병신수 정임목 

무계화로 전개한다 육기의전개는 자오소음군화 축미태음습토 인신소양상화 묘유양명조금 

진술태양한수 사해궐음풍목의 순으로 나아간다 


이같은 오행 수리의 인식은 실체로서 체험함으로서 완결 확인되고 강화될 수 있는 것이므

각개 사물의 제현상을 인식 해석함으로써 가능하다 분화단계의 구분과 상호관계 등이 서

로 긴밀한 의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한다  그 기초가 되는 것이 현상의 구체적 감지와 

식이라는 것이다


오늘의 미시적 관점에서 미립자의 상호관계나 물질성을 분석하려고 한다 물질의 정체성을

확인하고자하는 것이다 그러나 끝없는 과학적 발견의 성과가 요구된다 음양오행적 관점에

서는 가시적 현상으로부터 미시적 현상을 유추하고자 한다 성찰의 방향이 정반대인 셈이

다 예를 들면 태양에 대한 많은 과학적 규명이 있었다 전통관점에서는 태양일 뿐이다 양기

의 덩어리라는 것이다 수억광년 밖의 별에 대한 지식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 관점

에서는 별일 뿐이다 지금은 별에 도달할 수 있는 기술까지 개발되고 있다 과학의 경이이다

그러나 진정 궁금한 것들은 그대로있다 우주의 힘에 대한 성찰은 아직도 몽매하다 해명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다만 우주의 힘은 우주의 건너편에서 지구의 이곳에 이르기까지

분별없이 작용하고 있다고 보아야하기 때문에 역동하는 현상의가운데서 그 힘을 성찰할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생명에 대한 성찰은 천도론의 핵심이 되게 된다 인체는 그 대표적인것

이다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에 대한 탐구는 언제나 어느 경우나 가능하고 또 유용하다 

그 탐구와 성찰의 가치는 서로 비교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명징한 사실로부터 숨어있는 사실을 성찰하는 것 그것이 전통적 방식이다 그것이 음양오

행설의 실체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모양으로부터 크기로부터 질로부터 상호관계에서 나아

가서는 역할과 기능으로부터 사실의 명징함을 추출할 수 있고 또 이를 통해서 무엇이든지

성찰해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음양오행설이란 사물과 사실을 성찰하는 구체적 방식

이라고 생각하여야하겠다 아무런 다른 전제나 조건은 없다 순수하고 허심한 관찰 인식 분

별이 있을 뿐이다 다만 관점이 존재한다 생명과 역동의 현상성을 추적한다는것이다 그 역

동성 요소를 제외하면 일상의 사려와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우리는 현상의 명징함을 확

보하기 위해 과학적 탐구의 결과에 의지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인식과 성찰의

명료함은 스스로의 내면에서 확보된다 외부에서 증명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

다 내면에서 확보된다함은 자신의 감각과 인식을 통해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질료 현상을 어떻게 확보하고 확충할 것인가


음양오행의 방식이 명징한 현상을 인식하고 이해하여 본질 사실에 접근하는 방식이라면

그 질료가 되어줄 명징한 현상들을 어떻게 석출해낼 것인가 그리고 그 석출해낸 명징한

질료들은 여하히하여 새롭게 분별하고 이해하여 통일적 해석에 아를 것인가가 결국 문제

일 것이다 역시 그 출발은 질료적 현상들이다


예를 들면 음성 음운 같은 언어현상도 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음기의 발출에서부터 다양

한 음가에 이르는 과정을 우리가 반복재현하여 명징하게 간취할 수 있다 이 명징한 음운현

상을 분별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음양 오행 삼재 등의 방식이 고려되는 것이다  기타 삶

의 모든 장에서 유용한 일들은 모두 시작하여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치고 완성되며 쓰여진

다 이들 모든 사물들 역시 명징한 현상의 질료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생성변화되는 현상이

리면 시작에서 끝에 이르는 과정을 나누어 특징을 살필 수 있을 것이다 고정된 물질이라면

강유 장단 고저 색 빛을 살피고 다루어봄으로서 소리 무게 미각 촉각을 사용하여 특징을 

간취할 수 있을 것이다 다루어본다는 것은 요즘 말로 실험일 수도 있다 이미 오행론 가운

데 끓이고 자르는 등의 현상다룸이 있었다 우리는 전통의 관점에서는 물질의 원소를 다루

는 혹은 화학적 분석을 추구하는 그런 일들은 과학자들의 몫이다 일반 성찰인들에게는 어

려운 일이며 또 그런 것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자연적으로 명징한 현상과

사실들을 다루는 것으로서 전통적 책무는 다하게 되는 것이고 그 후에 더이상의필요에 의

하여 '다룸의 영역'을 넓혀나아가야 할 것이다 도구나 제3의 눈을 이용한 다룸같은 것들이

요구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떤 경우든 자연적으로 명징한 사실들이 중심이 되어야할 것

으로 생각된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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