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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 ono malo što rekoh
I ono mnogo što prećutah...
Prijatno vam veče svima, dobri ljudi
장미와 도시
꽃이 도시에게 말했다
나 장민데
그대들은 뭐요
건물들에게 인사를 건넸는데
빌딩들은 대답이 없었다
저기들
왜저래
꽃들은 서로 얼굴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하였다
장미는 이상했다
건물에서는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데
반응이 없는 것이었다
아 이상한
존재들이구나
꽃들은 결론지웠다
특이종 생물이라고
오가는 사람들도
영락없이 그랬다
꽃들은 신경을 끄고
지내기로 하였다
꽃은 그들이
자신들이 세운 문명이라고
자만하는 것을 느꼈지만
코웃음치며 쉬기로 했다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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