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홀로 외치다
An overt
이
밤에
달도
연꽃도
홀로
나직이
외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빛과 색이
있어야 한다고
모든
외로운
존재들도
온몸으로
세상을 향해
말하고 있습니다
산도
나무도
물과 돌도
그렇습니다
적막할 때는
밝음의 언어가
빛나지만
늘 홀로
말을 합니다
누구라도
들으라고요
듣고
보는 것은
사람의 일이나
속 깊이
드는 것은
또 다릅니다
그 간극을
오직 시간과
기다림의 인내가
채웁니다
그러나
그 공시의 힘은
영원하므로
우리는
무한한 미래를
믿을 수 있습니다
-화 심 하이안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문명
- 폴헨리브리흐
- 폴 레몬
- 해군항적도
- 항적도
- Bruce Cohen
- 새벽
- 요즘
- Helmut Dorner
- 하늘그리기
- 홀홀히
- 이상
- 유교
- 열정
- 존재
- Karin Batten
- 헬렌후랑켄탈러
- 편향지지율
- 자연주의
- 휘쳐
- 시공
- 삼재사상
- 팔괘
- 한스 호프만
- 일기
- Carmen Cicero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회흑색
- 문재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