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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주>
한글 탐구의 일환으로서 기원설을 다양하게 주장할 수는 있다 그러나 한글의 독자성을
논구한 것을 국수주의적이라고 평하는 것은 삼가야 할 것이다 더구나 한글반포문에에서
이미 '옛 글자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하였음에도 이 사실을 경시 혹은 무시하고 타문자
기원설을 더 강조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면 공정한 연구자세를 결여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타문자 기원설을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연구의 부류에 속한다 어떤 역사적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려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옛 글자를 모방하였다'는 사실에 무게를 둘 때 여러가지 가설이 가능해지고 이는 문자
학적 문화사적 맥락을 추구하는 역사적 사실이나 역사성 탐구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
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참고글-부적 가운데 문자부가 있다 이 문자부가 한글의
원형과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
문자부적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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