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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육신

하이안자 2018. 3. 5. 04:46



Felicidad no depende de lo qué tengas ... si no de lo qué piensas noches#?





육신



육신이 

당황스러운가?


달이

비추어주고


별이

빛내주어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을!


육신은 

생명의 땅


삶의

얼굴이다


어째서

이를

당혹케 하랴


그러나

내내

수치스러우니


혹여

방탕할까

자만할까


노파심이

주는 염려다


부끄러움이

없는 것이 바로

부끄러움인 까닭이다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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