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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ombres du Salagou Dialogue entre terre et lac 25 février 2018
너와 나
이
세상은
내가 없을 때
더
아름다웠으리라
고왔으리라
순정하였으리라
그러나
그대와
함께할 때
오직
천지가 편안하고
영롱하였다
나는
관계 없이
좋았다
이미
세계는
찬란하였으므로
허나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색과
빛과
형상을
평가하고
논하여
더욱
귀중한 것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림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
노래로
지어낼 수 있었다
영원한 혼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
-화 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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