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철마
한기를
헤치며
쌓인 눈
딛고
쇠 말이
달린 자리
저리 굳건한데
언틀 먼틀
굽은 길 가는
발자국은
흔적도 없어라
같은 해
똑같은
이 산천에서
명과 운이
갈리는 것은
아마도
의지의
힘이리라
대범한
심의로
자잔한
소심함을 털고
원대한
논의로
소소한
따짐을 버리며
직솔한 심보로
오장육부를
넘어서야하리니
이마에
침을 놓으며
온 내부를
활짝 열어
온 몸에 숭숭
구멍이 통할 날
기다린다네
혹 만일
그 날이 오면
내 안의 기운
새로운 레일 따라
기적 소리로 울리리니
-하이안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일기
- 새벽
- 삼재사상
- 유교
- 휘쳐
- Bruce Cohen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한스 호프만
- 문재인
- Carmen Cicero
- 홀홀히
- 요즘
- 항적도
- 폴 레몬
- 헬렌후랑켄탈러
- 폴헨리브리흐
- 열정
- 팔괘
- Helmut Dorner
- 해군항적도
- 문명
- 회흑색
- 하늘그리기
- 시공
- 존재
- Karin Batten
- 자연주의
- 편향지지율
- 이상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