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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휴식
긴
꿈
오랜
꿈
매일
매 순간
꾸던
꿈
잠시
내려 놓고
푸른
수평선을
바라보네
길이
너무도
멀고 멀어서
끝이 없어서
혹은
가지 못할
그런 곳에
희망이 있는가
새로이
묻고 싶어
잠시
앉았다네
태양이나
바람
하늘이나
구름일지라도
그 스스로
도달하거나
이루는 것은
아마 아니리라
모든
바램은
내 안의
변혁으로
엉겨드는
것
꼭
그런
것 이리라
모든
상황
여러
여건
그
무엇도
결국
방해하지는
못하리라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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