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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note/한글광장

한글-더 깊이 이해 필요

하이안자 2020. 5. 26. 05:43

 

더 깊이 더 새로이...

 

 

야민정음과 같은 신조어가 나타난 것은 한글 내부에 개재한 표기상의 극미한 모호성 때문이다

문자로서의 변별에는 현재는 문제가 없지만 확대-축소-인접 등의 변화과정에서 약간의 모호함

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미미한 부분 까지 보완하는 노력이 있어야 함은 당연하다 간결

한글 24자를 조합하는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현상이다 따라서 조합방식을 변경하는 문제도 생

각해볼 수 있다 영문과 같은 방식의 표기를 고려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주시경 최현배 선생의

풀어쓰기 같은 방식을 말한다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으며 과제도 있다 그러나 가능하고 또

어찌 보면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글이 젊은 문자라는 데에 동의하지 않는다 물론 새로이 만들었으니 젊은 것은 맞으나

'옛자와 같이 만들었다'고 하였으니  장구한 전승성이 있기 때문이다 倣이란 글자를 모방하였다

고 해석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실은 한문에서는  '같다'는 뜻으로 더 익숙하게 쓰인다 분명이

옛 글자와 같다고 선언하였음에도 '무슨 글자를 모방하였다'는 설들은 그 선언을 부정하는 것이

므로 옳지 못한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그 전통적 요소를 더 연구하고 본질을 추출하여야 한다 발

음기관설은 그 전통 글자 모양을 창제 싯점에서 해석한 것이 불과하다 더 오랜 그리고 더 깊은 뜻

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 본질을 살리는 방향을 탐구해야할 것이다 발음 기관을 넘어서서 자연

과 인간에 의한 모든 기운의 변화와 흐름을 표현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이안자

 

 

 

 

 

한글에 대한 새로운 인지 방식- 새로운 조어 방식에서 나타난 한글의 미래, 한글나누기2 - 국립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인지 방식 매체의 발달은 인지 방법(embodied cognition)을 바꾼다. 문자 중심으로 정보를 수용했던 시대가 영상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문자 역시 ‘읽는 것’에서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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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재외동포신문

"지금도 야만한 언문(한글)을 쓰고 있는 후레자식이 있다! 언문이란? 점과 동그라미와 작대기로 이루어진 야만스런 글자이다. 네놈들 조상들은 이 야만한 글자를 써온 것이다. 이제 네놈들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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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훈민정음’은 지금으로부터 570여 년 전 세종대왕(1397~1450)이 반포한 우리나라 글자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란 뜻의 ‘훈민정음’은 하늘, 땅, 사람 그리고 사람의 소리를 근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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