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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하이안자 2020. 6. 3. 08:14

 

 

 

 

찬란한 별들이

아득히 무한 공간에서

가득히 빛나던 모습은

이제 추억으로만 남았습니다

하늘이 맑은 공간 있지만

찾아가기 멀고 어렵고 또

자주 갈 수가 없었습니다

거의 아주 잊은듯이 산 세월

너무도 길었습니다

내 옆에 선 나무가

바람에 흔들릴 때

내가 걸었던 모든 발걸음이

문득 부끄러웠습니다

반짝이는 이파리들이 역시

별이었음을 느낍니다

 

  -하이안자

 

 

 

 

© Danny Ocean on Twitter

“”All these things she has given to me the will to breathe, the clouds in the sky, the tears that I cry, and the universe that I perceive in my mind's eye”~Ocean”

twit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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