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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의 추억
고흐는
해바라기를 그렸다
무성한 씨앗을 품고
태양의 열기를 받아
불꽃처럼 일어서는 생명을 그렸다
별빛과 향나무처럼
밤에도 지지 않는 해처럼
꿈틀이는 역동의 심신을 그렸다
나약한 인간으로
힘겨웠지만
하늘을 거두고 땅을 딛고
일상의 바람과 모든 풍경을 머금어 그렸다
그 승리의 기록은 갈수록 빛나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동조하여 모였다
세상의 새로운 의지와 힘이 되었다
그림의 위대함이다
-화심
lisa dagli occhi blu on Twitter
“Portami tu la pianta che conduce dove sorgono bionde trasparenze e vapora la vita quale essenza; portami il girasole impazzito di luce. ?️ Montale ? Van Gogh #PoesiaErmetica #SalaLettura @SalaLett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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