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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정체
우리 누구나
언제라도 꿈을 꿉니다
빛을 향한 마음의 길에서
어둠과 부딪는 찬란함이 꿈입니다
무거운 육신이 날고 싶거나
자유로이 유랑하고 싶을 때
꿈의 길이 열립니다
산과 들을 부여안은 대지 끝에서
무한 바다를 바라볼 때 그곳에도
꿈의 자락들이 나부낍니다
많은 꿈은 늘 다들 함께 있습니다
그 장면과 모습이 다르고 이상해도
결국은 모두 한가지입니다
-화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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