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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따라 아침에도
몸이 무겁습니다
마음의 돌
있어서일 것입니다
풀리어 녹지 못하고
하루하루 연년히
뭉쳐온 세월입니다
가벼이 노닐지 못하고
열정을 태우지도 못하고
결연히 분별하지 못한 일월은
그저 머무름으로 근근했습니다
공기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흙처럼 살기는 어렵습니다
달리고 걸어야 하는 일생에서
하늘의 뜻에 맡겨둘 수 없어서입니다
꿈과 사주 정신 심리
모든 분석으로도 닿을 수 없으므로
결국은 의지로 나아가야 합니다
머물러 있지만
결코 편안할 수 없었던
그동안과 지금 그대로
일반적 인간의 길입니다
-화심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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