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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의 탐구(1)

 

 

 

누구나 새로움으로 일상을 영위하고 싶은 것이

 

숨길 수 없는 소망일 것이다

 

<대학>의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현장이 곧

 

우리들의 삶일터이다.

 

 

새로움은 결국은 힘이며 아름다움이다.

 

 

맹자는 가장 큰 힘...

 

이를 호연지기라고 하였다.

 

그에 있어 힘이란  기(氣)이다.

 

그는

 

 

누구나 하고자 하는 것(善人)

 

충실한 것(信人)

 

빛나는 것(美人)

 

광대한 것(大人)

 

성스러운 것(聖人)

 

신묘한 것(神人)

 

 

에 따라 인격이 품등을 달리한다고 하였다.

 

 

그 인격을 가름하는

 

근원이

 

힘이며 기일 것이다.

 

 

그에 있어 기란

 

얼굴에 넘치고

 

심지어는 등에서도 뿜어져 나오는

 

몸에 충만한 그무엇이다.

 

 

그것은

 

결국은

 

사사로움의 초월로서 얻어진다고

 

맹자는 요약하고 있다.

 

우리는 그것은 단순히 그가

 

공리주의를 배척하였다는 식으로

 

보아넘기고 말 수는 없을 것이다.

 

 

사욕(私欲)에 대한 사려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우리의 모든 기백과 용기와 욕구

 

그리고 소망과 설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아름다운 무엇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자의 서심(恕心)이 결국

 

우리들의 피안일 것이다.

 

진정한 힘의 구현을 당당한다.

 

 

그 힘이 모아져

 

한 사회의 역량이 될때

 

이를 형세(形勢)라고 한다.

 

고대 역사가 사마천의

 

역사의식이다.

 

 

새힘이 역동하는 한해가

 

되기를 모두에게 빈다.

 

 

 

   하이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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