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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의 유혹 - / 島  최남석오세요, 언제든지요맑은 물속엔 산천어가 꼬리치고 산새들 노래소리 귀 간지럽히는 푸른 계곡으로,,느껴봐요, 가슴으로요 낭만과 평화가 넘치는 바다 수평선에서 들려오는 숨가쁜 파도소리 으르렁대며 하늘을 가르는 천둥소리를,, 안으세요, 괜찮아요립스틱 짙게 바르고 밤을 기다리는 여인처럼  서산 마루에 걸터앉아 입술내민 요염한 노을빛 몸짓을,,들어봐요, 조용히요뜨거웠던 대지에 어둠이 깔리면초롱한 별빛과 은은하게 속삭이는 풀벌래의 촉촉한 밀어를,,나랑 함께 가요 설래는 가슴에 초록물감만 드리워 놓고 하룻밤 풋사랑처럼 가버린 6월처럼냉정한 얼굴로 돌아서지는 않을께요하얀속살 까맣게 태워도 좋을 추억을 담아봐요.♬~~ Ocean Gypsy - Ritchie Blackmore"s Rainbow

Rrom 카페 이름 : 반짝이는 작은 연못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Banzzak
카페 소개 : 중후한 중년의 가을, 작은 연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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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폐에서 회원에게 보내주는 시를

혼자보기 아까워서

살짝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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