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여정

크로스오브 국악봇 shinsuyong ‏@ssy5959 10월 2일 감이 익어갈 때 이렇듯이 감이 영글 때면 내 마음도 그럴 수 있을까 하늘의 은총은 차별이 없다는데 이 몸도 받을 수 있을까 서리를 맞으면 완숙해진다는데 나도 그럴까 물음표를 그리며 하루를 보낸다네 하늘에 구름 가지에 바람 내눈에 ..

Makency°°° ‏@Makencyalbrem 2시간 발자국 발자국은 삶의여정 그 축소판이다 걸어서 안락을 찾아가는 길은 멀었다 여긴가 하면 아니었고 저긴가 하면 또 아니었다 발자취가 이어지니 아득한 이정표는 끝이 없다네 먼산바라기처럼 소망하며 축원하며 쉼 없이 나아간다네 -화 심 하이안자..

Sylvie-T 🌹� ‏@Sylv33 10분 @EMSY2015 @ter_lotte @kruglovaang2016 @SIMONLERNER1 @purpuracocaes @ahmetemree19 @2512Natali @RED1220777 @wolfturkia @sanjay19682 @quinnquee 달이 빛나는 뜻은 달이 빛나는 것은 하늘의 뜻이며 땅의 의지다 공간의 영능을 보여 위에 어리어 흐르는 운기와 아래에 출렁이는 물결을 드러..

Beba Kron ‏@BebaKron 49분 Helen on the Ramparts of Troy (detail) by Gustave Moreau (1826-1898) Oil on Canvas 95 x 50 cm Musée Gustave Moreau Paris 꽃을 든 여신 여신이 아닌 여성은 없다 왕녀가 아닌 여자도 없다 신이며 왕인 자의 은총으로 화생한 주옥같은 심신이다 다만 꽃을 들지 못하는 슬픔과 어리석음 못난 ..

LA VIE EST BELLE ‏@LOV_IMAGES 10월 3일 @whiteteddybear5 Ooohhh ton image me donne envie de naviguer !! TY My lovely Sister bonne soirée 풀 씨 한껏 뜻을 펼친 풀씨는 여한이 없다 바람이 불어오면 좋고 태풍이 불어도 상관없다 비바람인들 어떠한가 석양에 저리도 편안한 것은 바로그 때문이리라 고요함 속의 ..

Be ▲rtist Be ▲rt ‏@BeArtist_BeArt 9월 21일 We need #love in this #world! – #streetart | Be ▲rtist - Be ▲rt https://beartistbeart.com/2016/08/10/we-need-love-in-this-world-streetart/?utm_campaign=crowdfire&utm_content=crowdfire&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 … 깨지다 깨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부서지고 갈라지고 찢어지고 ..

Rosa Maria ‏@rmghiani 10월 4일 I volti sono francobolli vidimati dal tempo. Amal Al - Juburi 노인론 제1장:시간을 걷는자 나는 늙어가지만 젊은이는 언제까지나 청춘이었으면 한다 삶이 미려하기 때문이고 생노병사의 질곡이 애련하기 때문이다 시간을 걷는 자여 뛰어도 걸어도 앉거나 서 있어도 순간들..

Enzo Christopher ‏@halpern_claude 12분 화 투 꽃이 어찌 싸우겠는가 노는게지 카드를 던지고 카드를 치는 것은 대연수 50으로 점대를 가르는 이치다 책을 나누고 책을 세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사사제지하고 남는 수를 놓듯이 패를 받고나서 남는 자리 없어 물러나는 것도 같다 너무 기대하지 ..

Mavinin Bekçisi ‏@mavibekci 1시간 "Kırıldıkça değişirsin, değiştikçe güçlenirsin. Güçlendikçe umursamazsın, onlara teşekkür et.." 삶의 순간들 삶의 한 순간 혹은 매 순간들이 허깨비 같이 허무하다하지 말라 영상을 남기고 사라질 지라도 문명에 의지하..

ℓυşţ мαη ‏@almalah1411 2015년 11월 23일 엉킨 나무들 나무는 엉키고 싶지 않았다 하늘을 마음대로 더듬다가 설키고 싶지 않았다 세월이 수상하여 넘어지고 베어져 얽히게 되었다 그래도 가지와 줄기 사이로 바람이 넘나들며 새가 오갈 수 있어 그런대로 좋았다 조금의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