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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집요하게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은  그 주장의 비양심성은 제국주의 시대의 망령적 야욕을  천하에 드러내는 것이다  제국주의란 무엇인가 패권과 야욕을 추구하는 무력과   전쟁지향적 이즘이다 기회가 무르익으면 침략을 서슴치 않겠다는 의지의 발로이다

 

우리는 지금의 문명화된 세계사회에서 그같은 국가이념이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슬퍼할 겨를이 없다 이 세계 자체가 아직은 고상한 평화나 수준높은 세계문명을 향유할 수준에 이르지 못하였음을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가에서부터 국제사회에 아르기까지 정의와 정당함이 질서의 틀을 이루고 사욕과 무력과 힘의논리가 사라지는 날까지 인류는 아직도 더 머나면 투쟁의 여정을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일본은 제국주의 국가군 가운데 침략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일본의 친미외교 때문이며 미국의 묵시적 협조 때문이다 그런의미에서 유에스에이도 책임이 없다할 수 없다 세계 지도국을 자처해온 미국의 미래 위상을 결정적으로 붕괴시키는 논리는 바로 여기서 나올것이라는 전망은 거의 확실하다 머지않아 미국은 소탐대실의 한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는 정의의 편을 들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일본의 제국주의 망령을 유에스에이가 모를리가 있는가 그것이 해악임도 모를리가 없을 것이다 이번의 독도문제파동 가운데 미국의 언론과 의회도서관 등은 친일적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고 중국도 그런 논조를 승계하고 있다 세계는 아직 정의롭지 못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1905년 일본 제국주의 침략 정책의 산물을 현대의 국제사회가 정당한 논의거리로 삼아주는 것은 실로 인류에게는 정의죽음의 묵시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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