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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Inner & Outer Power /내일은 없다

하이안자 2009. 4. 12. 01:57

Butchkes /American

 

 

 

  Inner & Outer  Power

  of Our Life

 

 

버칙스의 조각은  묘한 힘을  발하고 있다

아마 그  스스로는  새로운 야심찬  미학을

구현하려는 치밀한 조형적 탐구와 따짐이

있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고심의 역작

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실체의 단순함을 논하

고 있고 모든 체형들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말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검은 내부를 받치는 힘찬 선과

외연을 흐르는 깔끔한 면과 면이 만나는

선은 경이로운 미학적 파워를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내외가 이어지면서 구현하는 직선의

역동이 그 한 중요한 언표라고 생각된다

사람의 삶과 그 육체마저도 그와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니 조용히 스스로를

돌이켜 보게 된다  나약했던 그동안의

삶을 ....

 

                     -haianja the haianist-

 

                       

 

 

 

 

 

 

 

 

 

봄의 교향악 천지에 새살이 돋아요 땅끝에 하늘가에 발치에 머리칼 끝에 생명의 향기가 그 울림이 넘쳐요 조용하지만 엄숙하고 강열한 봄의 표정입니다 허리 구부정하게 맥없이 걸어가는 사람을 꾸짖는 준엄한 목소리도 같이 들리네요 놀랍게도 봄은 호령합니다 "내일은 없다!" -haianja the haianist-

 

편지지출처:노을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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