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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ing of life/문명비평

몰개성의 시대

하이안자 2009. 4. 26. 20:42

 

 

Hecuba and Priam

Alexandra Penney 2007/Photographs

 

 

 

 

 



 

 

 

 

 

 

       몰개성의 시대

 

 

 

알렉산드라 페니의 사진작품은  박제화되고 대량생산된

몰개성 시대의 문화의 뇌동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규격

화된 칼라 그리고 역시 규격화된 장식과 화장 패션 등등

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그같은 몰개성은 사실  문화의 깊은 기쁨을 향유하지 못

하므로  오늘날  유럽의 그림들이 음울한 주제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한다

 

미국의 미술은 장래에 대한 낙관 그리고 자신감이 아직

살아있어 그 비판이나 문명의 평가도  절실하고 현실적

이라는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몰개성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일부 자연주의 움직임

이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지만 자연주의 문명감각은 역

시 균형을 상실하기 쉽기 때문에  대안이라고 확신하기

는 어렵다

 

                                          /haianja the ha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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