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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란글

해골미술

하이안자 2009. 7. 6. 07:59

 

 

 

Invitation

Christoph Steinmeyer

 

 

 

 

 

 



 

 

 

    뼈...죽음...존재,물질주의

 

 

 

이 시대엔 죽음의 의미마저 물질화되는 것 같다

죽음의 예술 혹은 해골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뼈나 해골을 주제로한 작품들이 꽤 있고   그 주

제들은  일탈한 삶의 잔재이거나 혹은견고한 죽

음의 실존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견고한 철제의 해골 혹은 다이어만드로 만들어

진 강고한 해골은  어떤  의미에서는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요구한다는 우아한 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죽음이란 서양철학의 출발이며 종교

의 단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차라리 회의론자 피론의

판단중지설을 따라 사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인다 꼭 철학자만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

니며 인생의  모든 문제를  정의할 수는 없기 때

문일 것이이다 그러므로오히려 공자의 시중(時

中)의 논리가 더 절실한 것일 수 있다

 

그러나  뼈를 그린 그림들은 분명히오늘의 세태

를 전하는  중요한  주제이다  해골과 뼈를 표현

하는  강고한   물질 쇠-다이어먼드 등은 다름아

닌  강력한  물질주의를  상징하고  있고 그 물신

주의는  죽음을 넘어  존재한다는 소름끼치는 언

표일 수 있다

 

                                                 /hai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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