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대

 

 

 

 

 

 

    감성시대

 

 

삶은

하나의 재구성

매순간을 새롭도록

다시 세워나아가는 것

 

안일에 빠져 있을 때는

스스로를 흔들어 깨워야 한다

 

삶은 하나의 필연

호흡하는 생명의 장은

언제나 자유로이 자연스레

순리로 흐를 뿐이다

 

정체해 서 있을 때는

스스로를  역동에 맡겨야 한다

 

그 절실함을

실감함으로 인하여만 오직

우리는 다시 깨어나 역동한다

 

 

               -하이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