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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미술의지평전 2014

 

 

 

 

 

 

 

 

전시소개보고

 

전시보도문

연합뉴스에서

신소장품전시중

 

.........많은 관람을 바랍니다~

 

   시립미술관

   관람기;시립미술관다녀왔어요

 

 

 

 

 

초대의 글

 

 

 

 

 

 

 

관람기

  : 삼일절 오후 전시장을 찾아 작품들을 보고 느낀 점을 조금 적습니다.

 

 

 

 

 

삶의 경외

  일상과 전승

      그리고

새로움

 

 

넓은 전시장에 네 분의 작품들이 넉넉하게 전시되었습니다. 과한 의도나 지나침 없이

담담하게 작가들의 평소의 미학과 철학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현재의 미적 상황에 대

한 담담한  연출이었습니다

 

이 지역을 대표하는 중진으로서 그들의 미학적 목소리는 상당한 부분에서 일치하는

공명음을 내고 있었습니다  공명음의 주제는 매우 강한 것이었는데요 그것은 다름아

닌 '전통과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우러진 것이었습니다.

 

전통과 현실 미래란 여늬 전시나 문화행사에서도 드물지 않게 제시되는 그런 것이지

만 이번에 제시하는 주제들은 그같은 일상성을 좀더 순화하고 심화하고 혹은 충격적

으로 제시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아울러서 주제를 주장하는 명분론적인 모습이 아니고 자신의 삶과 감각 속에서 절실

하게 자체확인한 어떤 실감에서 나오는 그런 작품들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

을 꼭 유의해 보아야할 것입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원리론은 중요한것이지만 생생한

실감위에 얹은 것이 아니라면 그 리얼리티는 당연히 부족한 것일 것입니다.

 

세상은 갑자기 바뀌는 것이 아니며 무엇이나 다 바꾸는 것이 혁신이 아닐 것입니다.

삶이 경외스런  그  무엇일  수  있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치열한 실존의 욕구

때문일 것입니다.  직립으로 시작된 모든 성과는 변전하는 것이지만 그냥 변화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1)지속성 전승성이 있어야하고, 그것도 아주 긴 것일 수록 좋겠습니다.

   역사의 끈 사람과 사람 사이의 끈 그런 것들 입니다.

2)평소의 일상 속의 이야기가 와닿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희망 이상 바램 같은 것

   들이 그것입니다.

3)전체와 부분, 나와 너, 과거와 현재 여러 상황들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려는

  움직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가운데 피어나는 것이 바로 창조일 것입이다.

 

그같은 의미에서 네분의 작품들은 우리시대 미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면서 전

망하는 예술적 노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안자-

 

 

 

 

 

 

 

 보도:대전미술의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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