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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note/三神廣場

음양 태극 삼위일체설

하이안자 2016. 6. 17. 00:05



그림출처






음양 태극 삼위일체

 - 빛 기원설



삼신오제본기에  따르면 맨처음에 우주에는 하나의 광명만이 있었고 암흑을 볼 수 

없었다고 하였다 흑암으로 이루어진 현 우주의 모습에 비추어 이는 모순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 흑암 자체를 우주로부터 응결되어이루어진 생명의 원 덩어리라고

이해한다면 그 이전의 공허한 우주는 오직 빛으로 가득하였다고 설명할 수 있을 것

이다 빛이란 태양이 발하는 광자의 충만함이다  지구상의 밤낮의 구분을 연장하여

본다면 낮이 우주의 실체라고 보았을 때 원래의 우주에는 밤이 없었다는 의미가 된

다 과연 그럴 것인지는 현재 우리로서는 불가해한 것이다 아마도 영적 통해를통하

여 그같은 지견에 이르렀다고 생각된다 어둡다는 것은 빛의 가리움을 말한다 빛을

가리지 않는다면 흑암이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우주에서 본 지구는 푸르게 빛나며

천공의 별들을 아득히 반짝인다 이 모두는 빛이 없이는 알 수 없는 것일 것이다 


빛과 어둠의 이후에 음양설이 나왔고 태극론이 나왔다 또 삼재 삼신사상도 나왔다 

나는 유년기에 방의 어둠 속에서 허공에 명멸하는 빛의 알갱이들이 충만함을 본 적

이 있다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허공을 응시하면 어김없이 빛의 알갱이들이 가득히 

빛나는 것이었다 이를 광명이라고 인식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신화에

서는 암흑을 전연 볼 수 없다고 하였으므로 명멸하는 빛으로는 해석이 곤란할 것이

다 밤의 어둠 속에 살아왔으면서 우주에 암흑이 없었다고 설명하는 것은 아무래도

하나의 영각이며 우주의 시작을 빛 기원설로 정의한 것일 것이다


천문학에서는 우주에 암흑물질이가득하다고 한다 우주를 구성하는 주체성분이라

고 한다 우주물질의 대다수를 구성하는 물질이면서 아직은 정체를 잘 알 수 없는

물질이라고 한다 그러나 암흑물질의 중력에 의해 우주물질들이 모이고 형성된다

는 것이다 그렇다면 암흑이나 어두움이란 무위(無爲)한 것이아니라 우주의 한 주

체다 그렇다면 암흑을 부정할 수 없는 것일 것이다 그럼에도 암흑을 볼 수 없었다

한 것은 다른 의미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바로 생명론을 말한 것이 아닌가하

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질과 그 영채인 생명을 기준으로 본다면 우주간에 암흑은 없다고 해야 할 것이

다 사물은 모두 빛나기 때문이며 생명은 더욱이나 맑고 찬연하게 빛난다 만약에

이 우주가 물채와 생명으로 가득하였다면 어두울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암

흑은 없었다는 말이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한다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암흑은 없었다"는 말은 빛과 생명의 정신의 영원함

을 묘사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어둠마저 빛으로 볼수 있는 것은 생명의

찬연함 사물의 물채의 빛남을 주목한 것일 것이다  오직 영각으로 바라볼 때 암흑

은 없는 것이 아닌가 한다 


생명은 빛으로 나서 빛으로 돌아가나니 죽음일지라도 이를 어찌 암흑이라 할 수 

있는가 반문할 수 있다 사람이 꿈꾸는 사후세계가 빛으로 가득하다는 것이 어찌

허무한 낭설이라고만 할 수 있는가 역시 반문할 수 있다 암흑과 빛의 상호긴장이

우주의 실체일수 있다 그럼에도 오직 광명이 있을 수 있다는 논리는 굉대 무비한

일원론이며 통일된 지적 혁신의 위대한 결과라고 믿는다 태양이 둘일 수 없듯이

우주의 기원이 대립적일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지적 귀결일 것이다 음양으로 갈

라지고 오행으로 분화하고 더이상의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지만 언제나 통일된힘

에 의해서 그 근원의 광명함이 우주와 인생을 지배하고 주도한다고 보는 것이마

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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