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rater Lake with pollen granules floating atop the water. Love this place. [2000 x 3000] [OC]
산정의 호수
산정의
호수는
고요했다
물빛은
하늘 색으로
짙게 물들고
구름과
산이 비추어
음영을 이루어
빛나고 있었다
우린
다만
꽃가루가
하얗게
유동하는
장엄한
궤적을 보며
생명의
영기로
몸부림치는
깊은
내면의
역동을 알았다
위대한
천명의 하림이
맨 먼저
여기에
있으리니
어찌
가슴 뛰지
아니하랴
-하이안자
'사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토미엄 (0) | 2018.07.12 |
---|---|
하늘과 구름과 빛과 (0) | 2018.07.11 |
이 맑은 하늘 아래 (0) | 2018.07.10 |
물가 저 벼랑 위에도 (0) | 2018.07.10 |
아름다움의 순간 (0) | 2018.07.09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Karin Batten
- 한스 호프만
- 새벽
- 홀홀히
- 휘쳐
- 일기
- 회흑색
- 하늘그리기
- 항적도
- 팔괘
- 존재
- 유교
- 이상
- Carmen Cicero
- 폴헨리브리흐
- Helmut Dorner
- 해군항적도
- 자연주의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요즘
- Bruce Cohen
- 삼재사상
- 열정
- 편향지지율
- 문재인
- 헬렌후랑켄탈러
- 폴 레몬
- 시공
- 문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