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arroll Dunham

 

 

 

 

 

Untitled (Neck)

Carroll Dunham 2003

 

 

 

 

 

 

 

 

 

 

 

 

 

 

캐롤 던햄의 <네크>는  단순한 선을 통해서 묘햔한 점에서

서예적인  요소가  있으나 화면 전체를 그 장으로 하였다는

점과 구체적인 이미지를 요약한 표현이라는 점에서는 정형

적인 서예와는 다르다  아래  고뜨리에브의 그림 같은 경우

도 담순한 선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이와 유사하지만 고뜨

의 경우는 서예와 같이 표현된 형상 자체를 통해 의미를 완

정하게 표현하였다는 점에서 다르다  그러나  이 두 그림은

모두 문자를 대상으로 하지않은 점에서 결정적으로 서예와

다르다                                                                   

 

그렇다면  이와 구분되는  어떠한 회화적 양태를 서예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1)공간전체사용의 자세 2)구체적사물

의 의미에 몰립된 성향 등도 분명 서예의 영역에서 추구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구분이 매우 곤란한 것이다   따라서 우

선은 회화적 현상으로서 담담히 서예를  바라보고 그 영역

을 넓혀나아가는 발상이 요구된다 /haianja             

 

 

 

 

 

 

 

 

 



 

 

 

Gottlieb

 

 

 

 

Untitled

Adolph Gottlieb 1968

(American, 1903-1974)

 

 

 

 

'recording of life > 문명비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예적 예술/아이/이노우에 유이치  (0) 2009.07.01
고은시인의 반유교적 시론  (0) 2009.06.27
수녀/Michal Rovner   (0) 2009.05.18
마음 조각품-Jim Dine  (0) 2009.05.05
몰개성의 시대  (0) 2009.04.2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