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구스타프 클림트의 연못입니다 그는 금장식의 찬란한 인물화로 알려져 있고 부드러운
애로티즘을 그려낸 화가 였습니다 그러나 이 연못을 보면 그의 내면에 온화한 화기기
넘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찬란하지만 부드러운 조화를 이루고 펼쳐진 연못과
나무들 이들 연못과 나무는 고운 빛으로 통일된 정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예의 금
빛은 여기서도 여전하지만 다이어먼드나 유리와도 다른 은은하며 동시에 또한 화려한 그
리하여 결국은 찬란함을 안으로 함축한 빛의 세계입니다 아마 그는 이러한 금빛을 모든
빛의 본질이라고 느끼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보면 금빛은 해나 달 혹은 별같은
명짐함은 덜하지만 사람의 피부나 미소 같은 친근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
의 빛이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안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휘쳐
- 폴 레몬
- 팔괘
- 홍익인간 연의 논어
- 한스 호프만
- 항적도
- 자연주의
- 시공
- 요즘
- Carmen Cicero
- 헬렌후랑켄탈러
- 홀홀히
- 삼재사상
- 폴헨리브리흐
- 유교
- 회흑색
- Bruce Cohen
- 문재인
- 열정
- 이상
- 편향지지율
- 하늘그리기
- 문명
- Karin Batten
- Helmut Dorner
- 새벽
- 존재
- 일기
- 해군항적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