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이유 밝은 달 아래 내리는 흰눈이 저토록 영롱하게 아름다운 이유는 오늘 하루가 건강하고 편안해서입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자리에 누울 수 있어서입니다 한설의 냉기가 어리어도 쌓인 눈을 포근함으로 느끼고 그렇게 바라볼 수 있어서입니다 저 지평선엔 붉은 온기마저 피어오르는 듯합니다 차가움이 따뜻함이 되는 순간입니다 -화심 Tomic on Twitter “If even for a few people my life makes sense, - then this is the meaning of my life ... https://t.co/P70zjzsWit” twitter.com 진부령에 눈이 오네요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입니다 | 밴드 band.us
아름다움의 정의 영롱한 영상 고운 미소 따듯한 말 한마디 바르고 힘찬 언명 엄정하고 또렷한 언행 아름다움들입니다 미니멀 시대 단순 미의 추구 힘찬 공간개척의 궤적들 보기 좋습니다 삶의 경전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화심 Walter Ego on Twitter “https://t.co/RaX320sWG2” twitter.com haianja on Twitter “@craigchek @rg7453415 '아름다움의 추구는 속세에 대한 유일한 저항이다' 말씀에 공감합니다 Thanks.” twitter.com
여정 우린 이미 어느새 먼 여정을 지났습니다 여기저기 지나쳤지만 안착해 꽃피우지 못했습니다 날지 못하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혼몽 중에 나아갔지만 먼 길이었습니다 아직은 한주먹 비린내 품고 있으니 여전히 살아는 있는 것입니다 비록 백척간두 같아서 천인단애 같아서 두렵고 놀랍지만 우린 아직도 전진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금생에 생명의 매 순간이 늘 그랬으니까요 초 중 말 어느 때인들 다르겠습니까 얼굴과 몸은 변해가도 삶의 절댓값은 늘 같습니다 -화심 Scott ☘ on Twitter ““An early-morning walk is a blessing for the whole day.”?️?” twitter.com
고전 고대 혹은 고딕 양식 창으로 설계를 할 수 있을까 오늘은 오늘의 창 어제는 어제의 창 그리고 내일은 내일의 창이 있고 하늘은 내내 그 하늘 손은 내내 그 손 마음은 내내 그 마음이지만 우리 이미 설계로 났으니 새로운 설계로 앞을 열고 더 편안하고 기쁜 마음을 풀어 더 자유로이 나아가야 하리라 언제까지나 여기 머물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맴돌 수는 없다 알타이 산맥을 넘던 의지 바이칼 호를 지나던 호기로 여전히 가야 하리라 -화심 Cecilia Egan on Twitter “??☘️A window from the ruin of an old fifteenth century Church. Ballynacally. Co Clare. Ire. July 2019 ☘️” twitter.com Cecilia Ega..
아름다움의 힘 세상의 크고 작은 힘들이 아름다움을 향해 나아갈 때 편안할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가진 것을 내 마음대로만 휘둘렀습니다 생명은 찬란하고 생명은 권위이며 생명은 영광이며 생명은 기쁩니다 생명은 우리의 것이며 생명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혼자서만은 피어날 수도 나아갈 수도 있을 수도 없습니다 꽃과 열매들의 충언입니다 -화심 Rubi on Twitter “Tell your heart every morning : "you deserve to be happy"” twitter.com
겨울엔 산처럼 언덕처럼 들처럼 나무처럼 견디어야 하리라 야생의 풀과 동물들 담담히 의연히 지내고 우리도 그러리라 이미 4계를 잃은 나날이 아직 길게 남았으니 찬바람 속 고행을 그칠 수 없어라 청명한 공기 여기 있으니 우리 기꺼이 숨쉬며 믿음을 지키노니 haianja - 화심 나경 mike williams on Twitter “Cool winter scene from upper Rock creek yesterday. #MontanaMoment #mikewilliamsphotography #canonphotography #highcountry #bigskycountry #dramaticlight #montana #rockcreek #winter #ranchlife” twitter.com
나무 곁 벤치 찬란한 달이 떠올라도 아직 거기 앉지 못합니다 밤으로 이어지는 빛을 지금도 감당하지 못해서 입니다 사람과 만물을 그토록 뚜렷이 드러내주다가 이 어둠에도 절절히 현시하거늘 온몸으로 받아들여 하나됨이 이토록 어려운 것입니다 그 분명함은 명백합니다 그대로 그대로 어울리라 맘대로 아무리나 상상하지 말라 그 명이 이렇게나 어려운 것입니다 -화 심 羅景- Hugo (Alessandro) ⚓️ on Twitter “Goodnight dear friends ! #photos #photography #night #moonlight” twitter.com
나무늘보 나무늘보도 있지 않은가 힘이 많이 부족해도 살아보자 나른하고 의욕 없고 매사 두려워도 여기 존재하는게 어딘가 세상이 다하지 않으리니 스스로가 다할 때까지 무한 기다리자 손 뻗고 걷는 일 꼭 급하게 할건가 생각마저 그래야 하리니 어떤 느낌이나 번뜩이는 생각마저 매달려 있듯이 두어두자 조금 지나보면 다 나아지리니 -화심 羅景- [집중탐구] 나는 느리다! '두발가락 나무늘보' 편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를 걷다 보면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야외에 설치된 독특한 구조물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사실 한참을 지켜보지 않는 이상 무언가가 있다는 사 www.witheverland.com
역사 존재 당위 나 여기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하고 있나요 헌신적으로 하고 있나요 변함없이 하고 있나요 물어야 합니다 그것이 역사의 길입니다 물어도 반성해도 가다듬어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그 사실이란 역사를 하려는 의지의 발로일 뿐 아직 역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늘 미완입니다 온전한 역사를 찾아가는 길 그것이 역사학입니다 결국 역사는 사실이 아니며 진실입니다 진실이 통하도록 진실만이 유일한 힘이며 권능 이도록 정돈하는 것이 역사의 당위입니다 그러므로 역사는 당위에 대한 평가를 통해 그 의미 구현에 접근합니다 우린 늘 마음이 나프고 고통스럽고 삶이 팍팍합니다 그것은 바로 그 괴리에서 옵니다 그러나 그 괴리야말로 애환과 회한과 두려움 전율 이야말로..
문자와 꽃 장미 아름답습니다 화병도 어울립니다 문자가 조화롭습니다 우리글도 그렇게 쓰이길 기대합니다 무궁화 우아합니다 늘 울타리와 함께합니다 단아함이 잘 맞을 것입니다 한글과 하나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 된 알파벳은 완정한 미보다는 변화하는 선의 유려함입니다 가나다라 미학은 유려함보다는 단정한 절제의 균형입니다 달리는 글자선이 이름답기를 바라고 하나하나 더 완정하길 바라고 전체가 하나같은 주조가 드러나고 다양한 미려함을 갖추길 기다립니다 -화심 羅景- gn on Twitter “** hello good morning dear twitter friends ** Dont try to make people change. Pray for them and let God do the changing. ** Na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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